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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직통 연락선, 오늘 오전 10시 복구…북 차단 13개월여만

입력 2021-07-27 11:04 수정 2021-07-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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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연합뉴스〉〈사진=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남북을 잇는 직통 연락선이 복원됐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차단 이후 13개월여 만입니다.

오늘(27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남과 북은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 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남북 양 정상은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며 남북 간 관계회복 관련해 소통해 왔으며 우선적으로 단절됐던 통신 연락선 복원에 합의했다"면서 "양 정상은 하루속히 상호 신뢰 회복하고 남북 관계 진전시켜 나가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은 남북 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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