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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환경부·해수부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7-25 14:06

해수부서 닷새간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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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서 닷새간 4명 발생

정부세종청사 환경부·해수부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직원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확진된 환경부 직원 A씨는 6동 5층 근무자로 지난 20∼21일 정상 출근하고 22∼23일 연가를 냈으며 24일 의심증상으로 검체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다.

5동 5층에 근무하는 해수부 직원 B씨는 21∼22일 출근한 뒤 23일 연가를 냈으며 역시 24일 의심증상이 나타내 검체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에서는 앞서 지난 21일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23일에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를 포함해 해수부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하고 해당 층의 승강기를 차단했다.

또 확진자와 같은 부서 근무자 161명(환경부 86명, 해수부 75명)에게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자택 대기하도록 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 등은 추가로 검체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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