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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월간집' 정소민·김지석, 결코 잊을 수 없는 이별의 아픔

입력 2021-07-23 08:40 수정 2021-07-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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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월간 집'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에 이별을 당한 사람도, 이별을 고한 사람도 괴로움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 12회에는 김지석(유자성)이 평소 아끼던 동생 정건주(신겸)의 짝사랑 상대가 정소민(나영원)인 것을 알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건주는 일찍이 정소민을 향한 마음을 품었지만 고백의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고백하려고 결심했을 때 정소민과 김지석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걸 알았다.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괴로워 술에 의지했다. 술 취한 상태로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이 모든 상황을 알게 된 김지석은 홀로 행복할 수 없었다. 죄책감을 느낀 그는 정소민에게 이별을 고했다. '성가신 연애'라는 표현과 함께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쏟아냈다. 정소민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술에 취해 토로했지만 김지석의 냉담한 반응만 돌아왔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별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애끓는 마음은 멈출 수 없었다. 겉으로 괜찮은 척 연기했지만 속은 문드러지고 있었다. 김지석은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몸을 괴롭게 했다. 정소민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결국엔 서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정소민, 김지석이 이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채정안(여의주)과 늘 티격태격하던 안창환(남상순)이 채정안에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는 안창환이 채정안과 동료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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