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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중 열사병 순직한 01년생 병사…6만여 명 온라인 헌화

입력 2021-07-21 11:02 수정 2021-07-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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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군 사이버 추모관 캡처〉〈사진=육군 사이버 추모관 캡처〉
육군 한 병사가 수색 작전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가운데 사이버 추모관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육군에 따르면 이달 1일 낮 12시 20분쯤 고성 모 부대 소속 심모 상병(당시 일병)이 DMZ 수색 작전 도중 쓰러졌습니다.

심 상병은 민간 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으나 결국 지난 8일 순직했습니다. 사인은 열사병으로 알려졌습니다.

심 상병은 2001년 1월생으로 올해 만 20세입니다. 지난해 12월 14일 군에 입대했습니다.

군은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했습니다. 사이버 추모관에 적힌 심 상병의 순직 개요는 'GP 수색정찰 임무 수행 중 순직'입니다. 안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입니다.

심 상병의 순직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이버 추모관에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기준 6만 3,436명이 헌화했습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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