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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신규 1252명…청해부대 247명 확진, 이송 예정

입력 2021-07-19 09:32 수정 2021-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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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코로나

국내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수가 13일 연속 10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252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08명, 해외 유입은 44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32.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이 811명입니다.

이 밖에 대전 83명, 경남 69명, 부산 63명, 충남 33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17명, 전남 16명, 울산 13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북 10명, 세종 8명, 충북 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이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어제 코로나 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358명, 신규 접종 완료자는 446명입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돼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추가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1613만 3,084명, 누적 접종 완료자는 656만 5,472명입니다.

1차 접종 비율은 인구 대비 31.4%, 접종 완료 비율은 12.8%입니다.

■청해부대 301명 가운데 247명 확진

아덴만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47명 발생했습니다. 전체 승조원 301명 가운데 82.1%가 감염된 상황입니다.

오늘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청해부대 승조원 179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 됐습니다.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통보받았습니다.

현지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16명입니다. 집중관리 환자는 1명입니다. 해당 승조원은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로 후송이 가능할 것으로 의료진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군은 어제 장병들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수송기 두 대를 급파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후 순차적으로 현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수송기에 탄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백신 접종도 완료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군 148명은 청해부대와 비대면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문무대왕함을 인수해 국내로 복귀할 계획입니다.

청해부대 부대원들은 이르면 오는 20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조원들은 입국 직후 격리·치료시설로 이송됩니다. 군은 해당 국가와 긴밀히 협조해 청해부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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