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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최다 1454명 확진…청해부대 61명 추가 감염

입력 2021-07-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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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0명대 중반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인데요. 청해부대에서 6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고, 민주노총 집회 관련해서 3명의 확진자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소식, 서준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54명입니다. 

주말 기준으로는 가장 많습니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토요일의 1324명이었습니다.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1402명 중 443명, 약 32%가 비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959명으로, 이중 515명이 서울에서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리카 파병 해군, 청해부대 확진자는 61명이 추가돼 누적 68명이 됐습니다.

나머지 200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더해지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일 민주노총이 주최한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집회 참석자 전원에게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민주노총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국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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