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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55명…11일 연속 '1천명대'

입력 2021-07-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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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55명입니다. 1600명대 정점을 찍은 후에 사흘 연속 일단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1일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어서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55명으로, 전날보다 81명 줄었습니다. 

161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소폭 감소세이긴 하지만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1018명으로 72.5%를 차지했고 비수도권 비중은 27.5%로 9일 연속 20%대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집니다.

50대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이달 말부터 본격 시작되는데, 50~54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됩니다. 

한편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집단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모두 7명이 확진됐습니다. 

아직까지 전수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승조원 5명이 폐렴 의심 증세로 현지 병원에 추가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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