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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번 주말이 중대 기로…만남 자제해달라"

입력 2021-07-16 14:28 수정 2021-07-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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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쳐〉〈출처=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6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이번 주말이 매우 중대한 기로"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델타 변이의 확산이 무섭지만 우리는 어떤 변이라도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불편함과 어려움이 크신데도,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묵묵히 따르면서 협조해주시고 계신 국민들께 대단히 감사하면서도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선에서 분투하는 분들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자체와 함께 고위험 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와 대규모 진단 검사, 철저한 역학조사로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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