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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점서 대표·직원 숨진 채 발견…"싸우는 소리 났다"

입력 2021-07-15 20:55 수정 2021-07-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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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아침 인천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대표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명 모두 흉기에 찔린 상태였습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두 남성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20분쯤 뒤, 누군가 사무실 밖을 다급하게 뛰쳐나옵니다.

곧이어 경찰이 도착합니다.

오늘 오전, 인천 계양구에 있는 한 자동차 판매대리점 사무실에서 50대 대표 A씨와 직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한 또 다른 직원은 대표의 방에서 싸우는 소리가 났고 방을 확인해봤더니 둘 다 숨져 있었다고 했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흉기와 메모 형식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둘은 20여 년 전 이 대리점이 생길 때부터 함께 일해왔고, 평소 다툼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턴기자 : 윤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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