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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9.4% vs 이재명 38.6%…오차범위 내 접전ㅣ리얼미터

입력 2021-07-15 09:40 수정 2021-08-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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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5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39.4%입니다. 6월 4주차 조사 때보다 8.3%포인트 내렸습니다.

이 지사는 3.5%포인트 오른 38.6%입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는 0.8%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은 15.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2%입니다.

윤 전 총장 주요 지지층은 대구·경북(52.5%), 60대(54.6%), 70세 이상(53.7%), 보수 성향(69.5%), 국민의힘 지지자(81.4%),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자(71.3%) 등입니다.

이 지사는 주로 광주·전라(65.5%), 50대(49.0%), 40대(48.4%), 진보(63.8%), 더불어민주당 지지자(71.3%),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자(69.2%) 등에서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vs 이낙연 가상 양자대결

윤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접전을 보였습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6월 4주차 조사 때보다 9.1%포인트 내린 41.0%입니다. 이 전 대표는 7.5%포인트 오른 36.6%입니다.

두 사람 간 지지율 차이는 4.3%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없다'는 17.5%, '잘 모르겠다'는 4.7%입니다.

이 전 대표는 광주·전라(59.7%), 40대(43.7%), 진보 성향(60.1%), 민주당 지지자(70.5%),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자 (69.9%)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윤 전 총장 주요 지지층은 대구·경북(56.4%), 60대(55.6%), 보수 성향(72.7%), 국민의힘 지지자(83.1%),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자(72.7%) 등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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