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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45세 이하' 나이제한 없앴다

입력 2021-07-14 11:36 수정 2021-07-14 14:02

오는 28일까지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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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오디션

〈사진=국립극단〉〈사진=국립극단〉

국립극단이 시즌 단원 제도에서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보다 많은 배우에게 출연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국립극단은 안정적인 출연 기회를 보장하는 시즌 단원 제도에 나이 제한과 활동 기한 등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45세 이하만 가능했는데, 20세 이상의 배우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활동 기한은 2년에서 1년으로 짧아지지만 차기 모집에도 다시 응시할 수 있습니다. 또 지원자 대부분에게 실제 연기 심사를 볼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심사에서는 내년 작품의 연출가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섭니다.

국립극단은 오는 28일까지 시즌 단원 오디션을 열고 2022년 활동할 배우들을 뽑을 계획입니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으로, 연극 장르 프로 무대 경력이 5년 이상, 출연 작품 5 작품 이상의 남녀 배우입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방향을 설정했다"면서 "더 많은 배우가 국립 극단에서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얻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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