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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맞은 전남 지역에 드론으로 피해 조사…'실시간 전송'도

입력 2021-07-13 16:06

전국 지자체로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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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로 확대 방침

드론을 투입한 수해 피해 조사 현장 〈사진=행정안전부〉드론을 투입한 수해 피해 조사 현장 〈사진=행정안전부〉

지난주 비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 피해조사에 드론이 투입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호우 피해 지역에 드론팀 2개 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론팀은 전남 해남·강진군 등 비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 유실이나 공공·하천 시설물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파악한 피해 조사 결과를 지적도와 결합하고 지자체와 공유해 신속한 대처에 나설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드론이 찍은 영상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드론 관제시스템을 통한 영상 전송체계도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행안부는 이 같은 피해 조사가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앞으로도 재난관리 분야에서 드론 활용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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