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국민의힘이 오늘(12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본격적인 대선 경선 절차를 시작합니다. 현재 범야권에서 대권 도전 선언을 했거나 출마가 점쳐지는 후보는 10명이 넘습니다. 국민의힘은 두 차례의 예비경선을 거쳐, 후보를 한 자릿수로 압축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김재원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보다는 추미애 후보에게 마음이 간다며, 야권 지지자들에게 "민주당 국민선거인단에 신청해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최고위원이 역선택을 선동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3. 송영길·이준석 오늘 저녁 회동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저녁 회동을 합니다. 당초 지난 7일, 만나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습니다. 협치를 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재가동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