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가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베레티니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이기고 정상 자리에 올랐습니다.
통산 20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입니다.
페더러, 나달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인데요.
앞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이어 윔블던까지, 올해 열린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모두 휩쓴 조코비치가 시즌 마지막 US 오픈까지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게 된다면 페더러와 나달도 하지 못한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