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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55~59세 백신예약…입영 예정자 화이자 접종

입력 2021-07-11 18:36 수정 2021-07-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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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내 백신 접종 차례는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는 분들 많을 텐데요. 내일부턴 50대 후반의 모더나 백신 예약 접수가 시작되고요. 7월에서 9월 사이 현역 입영 대상자들은 내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백신 접종 일정, 오선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50대, 총 742만 명이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55살에서 59살까지 352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우선 이뤄집니다.

내일(12일) 0시부터 토요일인 17일 오후 6시까지 엿새 동안입니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이나 콜센터를 통해 본인이 직접 하거나, 자녀가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60살에서 74살까지 중 상반기에 예약한 뒤 미루거나 취소한 10만 명도 이 기간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자들은 오는 26일부터 1만3000여 개의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50살에서 54살까지 390만 명은 다음 주 월요일(19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다음 달 9일부터 백신 접종을 하게 됩니다.

이번 달부터 9월 사이 현역 입영 예정자 7만 명도 내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단, 입영 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이들이 대상입니다.

따라서 사실상 8월 이후 입영자들만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영통지서와 신분증 등을 갖고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접종 대상자 등록을 하면 됩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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