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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확진' 프로야구 비상…잠실·고척 2경기 취소|뉴스브리핑

입력 2021-07-11 18:55 수정 2021-07-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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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확진' 프로야구 비상…잠실·고척 2경기 취소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긴급 회의를 열고 오늘(11일) 잠실과 고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최근 프로 야구 선수 중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두 구장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한 겁니다. KBO는 내일 다시 긴급 이사회를 열어 남은 리그 운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 '54도 폭염' 속 캘리포니아 산불…2800명 대피

산 전체가 불과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건물과 차는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새카맣게 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캘리포니아 당국은 주민 약 2800명을 모두 대피시키고 숲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진화 작업을 이어가곤 있지만 기온이 섭씨 54도까지 오르며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3. 태안 앞바다에서 어망에 걸린 낚싯배…9명 구조

짙은 안개 속에서 해경 경비함정이 낚싯배를 줄로 묶어 끌고 갑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한 낚싯배가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운항하기 어렵다는 신고를 해왔습니다. 해가 지고 있고 안개까지 껴 구조가 쉽진 않은 상황이었지만 배에 타고 있던 9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4. "우리 분유만"…일동후디스 리베이트 '과징금 4억'

분유업체 일동후디스가 산후조리원과 산부인과 병원에 '우리 분유만 써달라'며 40억 원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벌이다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일동후디스가 그 대가로 병원 등에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거나 아예 현금을 건네기까지 했다며 과징금 4억 8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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