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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24명...사흘 째 1300명 대

입력 2021-07-11 10:38 수정 2021-07-11 10:38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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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24명입니다. 사흘째 1300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1200명을 넘는 확진자로는 닷새 연속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80명, 해외유입이 44명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9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체 75%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일평균 확진자가 약 462명으로 사흘 연속 4단계 기준(389명 이상)을 넘어섰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경남 63명, 부산 53명 등 총 316명이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주요 감염사례로는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확진자가 누적 10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마포구 음식점과 수도권 지역 영어학원 8곳의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3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043명이 됐습니다. 평균 치명률은 1.22%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는 등 더욱 강력한 방역수칙이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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