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1378명 확진, 또 역대 최다…12일부턴 55~59세 접종예약

입력 2021-07-10 12:14 수정 2021-07-10 13: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78명으로 또 한 번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55~59세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시작됩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378명으로 전날보다 62명 늘었습니다.

오늘로 사흘째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나흘 연속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도 처음입니다.

수도권 확진자는 처음으로 천 명이 넘었습니다.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종로구 공연장, 영등포구 음식점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인 12일부터 엿새간 55세에서 59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자는 약 352만 명으로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상반기 접종 대상이었던 60세에서 74세 가운데 건강상 이유 등으로 예약을 연기했던 일부 미접종자도 다음주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2주 동안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의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됩니다.

저녁 6시 이후로는 사적으로 2명까지만 만날 수 있습니다.

6시 전까지는 지금처럼 4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어기면 과태료 10만원을 냅니다.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집회도 1인 시위만 가능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50명 미만의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학교와 학원은 14일부터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관련기사

'4단계' 되면 뭐가 달라지나?…'사적 모임' 상세풀이 [단독] 비상 시기에…국민은행 직원 16명 '단체회식' 적발 [르포] 단속반 사라지면 딴 세상…10대까지 '몰래 술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