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광장에 5개월만에 다시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78명입니다. 전날보다 62명 늘었습니다.
지역발생은 1,320명입니다. 세종을 뺀 전국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501명, 경기 441명, 인천 79명으로 모두 1,021명입니다. 지역 발생 가운데 77.3%가 수도권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59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뒤로는 대전 47명, 경남 36명, 울산 29명, 충남 28명, 광주 20명, 충북 18명, 강원 15명, 전북 14명, 대구 12명, 제주 10명, 경북 9명, 전남 2명입니다. 모두 299명입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 유입은 58명입니다. 입국 검역 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37명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지난 2일부터 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036명(치명률 1.22%)입니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자는 17만 5,333명입니다. 신규 1차 접종은 5만 7,846건, 신규 접종 완료는 11만 7,487건입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인구대비 30.3%인 1,557만 3,316명입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580만 1,997명입니다. 접종 완료 비율은 11.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