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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매력적인 투자처 1위에 미국…우리나라는?

입력 2021-07-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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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ESE 경영대학원 홈페이지 캡처〉〈사진=IESE 경영대학원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한 이후 가장 매력적인 투자국 1위에 미국이 자리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8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IESE 경영대학원 자료를 인용해 미국이 경제활동, 자본시장, 세금, 투자자 보호 및 기업 경영, 사회 환경, 기업 기회 등 6가지 분야에서 평균 100점을 받아 125개국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8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6가지 분야에서 평균 90.3점을 받은 영국입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일본(87.4점), 독일(87.3점), 캐나다(87.2점), 싱가포르(85.0점), 중국(84.7점), 호주(84.0점), 한국(83.8점), 프랑스(83.6점)입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투자 환경 점수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125개국 가운데 기업 기회 분야에서 2위, 자본 시장 분야 6위, 경제활동 분야에서 7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투자자 보호 및 기업 경영 분야에서 21위, 사회 환경 분야에서 21위, 세금 분야에서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상위 10개국에 중국, 프랑스와 함께 진입했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IESE 경영대학원은 "이들 국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서 빨리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 지표는 IESE 경영대학원이 재무컨설턴트 등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125개국의 투자 환경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IES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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