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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월간집' 김지석, 정소민 향한 직진 고백 "좋아합니다"

입력 2021-07-09 09:06 수정 2021-07-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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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월간 집'
드디어 '쌍방'의 마음이 확인됐다.


8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 8회에는 김지석(유자성)이 더는 피하지 않고 정소민(나영원)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소민은 부모님의 기일날 잔뜩 술에 취해 돌아온 김지석을 위로했다. 김지석은 자신과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정소민은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아침을 맞았다. 김지석에게 마음을 활짝 연 모습. 그러나 김지석은 전날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냉랭하기 그지없었다. 심지어 일에 대한 온갖 태클로 정소민의 심기가 불편하게 만들었다.

핑크빛 기류는커녕 갈등만 커진 두 사람. 이 가운데 김지석이 기존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정소민이 만든 집밥이 먹고 싶어 업무를 포기하고 집에 들어왔다. 집에서만큼은 안락한 시간을 누리고 싶다고 했던 정소민을 위해 텅 빈 집을 가구로 채웠다. 쉬는 날 나란히 영화도 보며 집 안에서의 진짜 쉼을 누렸다.

하지만 정소민은 실망했다. 녹취된 파일을 풀던 중 김지석이 고객과 대화하는 내용을 듣게 됐는데 정소민과의 썸을 부인하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 정소민은 또 홀로 마음을 품고 기대하며 착각했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말도 없이 나가 연락까지 되지 않자 걱정이 커진 김지석이 밖으로 나왔다. 감정이 격해진 정소민은 "내게 좀 잘해주지 마라. 난 미련하고 바보 같아서 자꾸 잘해주면 혼자 착각하게 된다"라고 말하곤 뒤돌아섰다. 김지석은 정면돌파를 택했다. "좋아합니다"라는 말로 더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쌍방 로맨스에 청신호가 켜졌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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