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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9일 신곡 전 세계 공개..빌보드 장기집권 기대

입력 2021-07-09 07:42 수정 2021-07-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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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제공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N주' 연속 1위에 도전한다.

방탄소년단은 9일 싱글 'Butter'(버터)를 발매하고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무대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네이버 NOW.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된다.

싱글에는 6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버터'와 댄스 팝 기반으로 청량한 방탄소년단 매력을 담아낸 '퍼미션 투 댄스',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이 각각 실린다.

방탄소년단은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로 빌보드 7주 연속 1위에 도전장을 내민다. 미국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참석을 확정하는 등 미국 프로모션에도 힘썼다. 외신들도 "첫 핫100 정상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이후 방탄소년단이 연달아 히트곡을 내고 있다"고 주목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연합뉴스〉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연합뉴스〉

'퍼미션 투 댄스'는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이 참여하고 "개인적으로 방탄소년단 곡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적극적으로 홍보까지 나선 바, 이미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에드 시런의 협업은 2019년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수록곡 'Make It Right'(메이킷 라이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의 가사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내용이다.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우리가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어)' 등의 노랫말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두에게 힘을 북돋운다.

뮤직비디오에는 실내와 야외 공간을 넘나들며 함께 모여 신나게 춤을 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이어진다. 일곱 멤버는 첫 장면부터 마지막 컷까지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관계자는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라는 메시지를 녹인 만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이 이어지는 것이 퍼포먼스의 포인트다. 그러면서도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멋을 표현한다. 자유분방한 가운데 일곱 멤버의 친근함이 돋보이는 안무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고 소개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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