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규 1275명…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확진

입력 2021-07-08 09:32 수정 2021-07-08 09: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신규 1275명…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확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75명입니다. 전날 집계(1,212명)보다 63명 많습니다. 오늘 집계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규모입니다. 인도에서 온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는 데다, 2~30대 젊은 층 감염이 급증하면서 확산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1,275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1,227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994명으로 81%를, 비수도권이 232명으로 19%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충남 77명, 인천 61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등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8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25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53명이고,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2,034명(치명률 1.24%)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5,064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1547만 6,019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6만 1,306명으로, 지금까지 555만 3,120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30.1%, 접종 완료 비율은 10.8%입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