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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원발 확산 막는다…3단계 땐 학교 원격수업 검토

입력 2021-07-07 16:12 수정 2021-07-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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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좌), 서울시교육청 제공(우)〉〈사진=연합뉴스(좌), 서울시교육청 제공(우)〉
어제 하루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역대 최다 규모인 583명을 기록하는 등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전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원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 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선제 검사는 방학 전후로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입니다.

검사 일정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다음 달 16일부터 9월 5일까지로 예정돼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 '선제적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규모 학교 등은 학교별 특수성과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중학교는 기말고사 이후 현장체험학습을 되도록 금지하면서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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