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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집중 공세…향후 후보들간 갈등 요인 될까?ㅣ썰전 라이브

입력 2021-07-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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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더불어민주당 경선 레이스, 지지율 1위를 향한 견제구는 더 빠르고 더 강해졌습니다. 어제(5일) 저희 JTBC에서 열린 2차 토론회도 그랬습니다. 여배우 스캔들, 기본소득, 하천·계곡 정비 사업. 이재명 지사를 향해서 '진실을 말하라'며 질문이 날아들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어제) : 그러니까 그 소위 말하는 스캔들…에 대해서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합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어제) : 제가 혹시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어제) : 아니, 그거 하고는 다른…]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어제) :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이재명 지사의 답변은 화제와 논란이 됐고 오늘은 "앞으로 그런 질문하지 마시라"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이 지사의 업적으로 평가받는 경기도 하천·계곡 정비 사업은 '원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2년 전에 계곡에 불법으로 설치된 평상과 천막 등을 정리한 이 사업이 남양주시의 '성과 가로채기'가 아니냐며 김두관 의원이 질문한 거죠.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어제) : 제가 원래 시장을 할 때부터 계곡 정비나 불법시설 철거는 철저하게 하자는 입장이었는데 실제로 기초단체장 입장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취임하고 8월에 연인산을 갔다가 그때부터 기획을 해서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있는데 남양주가 먼저 그걸 하고 있더라고요.]

역시나 기본소득 얘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 지사의 입장이 처음과 달라졌다며 박용진 의원이 집중 질문에 나서면서 두 사람 분위기, 냉랭해 보였는데요. 이 지사를 향한 공세 수위가 너무 높은 거 아니냐는 지적에 박용진 의원은 '잽 정도다'라고 했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2017년) 그 당시 문재인 후보한테 이재명 후보는 거의 UFC 수준으로 공격을 했잖아요. 저는 지금 잽 정도 하는 거예요.]

참고로 지난 대선을 앞두고는 '고구마'와 '사이다'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죠. 토론회가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공세 수위. 지난 대선에서 '사이다'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재명 지사가 지금의 난관도 시원하게 헤쳐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Q. 민주당 예비후보 2차 토론회, 평가는?
Q. '여배우 스캔들' 언급…검증? 음해?
Q. 이재명 답변 태도 논란…어떻게 보나?
Q. 이재명 집중 공격…향후 갈등 요인 될까?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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