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인천 초등학생 23명 집단감염…단체 체육활동으로 확산 가능성

입력 2021-07-06 10:08 수정 2021-07-06 11: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인천 초등학생 23명 집단감염…단체 체육활동으로 확산 가능성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전수 검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학익동 인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아이들과 밀접접촉한 3개 학급 55명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2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나머지 33명 가운데 5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추가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지난주 학교에서 단체 체육활동을 해 6학년 이외 다른 학년도 추가확산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학교에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가족 등 3,000명가량을 전수 검사할 계획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