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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으로 단일화…이광재 "정세균에게 힘 보태달라"

입력 2021-07-05 09:06 수정 2021-09-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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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오늘(5일)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전 총리로 단일화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한 번 더 국가를 경영해야 복지가, 평화가 더 강해지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대통령은 연습할 시간이 없어 안정 속에 개혁이 지속돼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지해주신 분들의 허락 없이 단일화에 이른 점을 죄송하게 여겨 깊이 사과하고 앞으로 더 좋은 정치로 은혜를 갚아나가겠다"면서 "정세균 후보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총리는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과 필승을 위해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결심했다"면서 "오늘 필승 연대는 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계승하는 4기 민주 정부 수립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창달을 위한 혁신 연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대한민국 미래 경제에 대한 원대한 포부와 꿈을 적극 지지하고 함께 실현 나가겠다"며 "우리 두 사람은 미래를 향한 경제정책 공조는 물론 혁신 통합의 정치 창출을 위해 하나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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