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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도 신규 확진자 700명대...'새 거리두기' 어려울 듯

입력 2021-07-04 10:56 수정 2021-07-05 10:06

토요일 확진자 기준, 올해 첫 7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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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확진자 기준, 올해 첫 700명대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 743명입니다.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올해 첫 700명대입니다.

793명을 기록한 전날보다는 51명 줄어들었습니다.

주말엔 검사 건수가 줄기 때문에 평일보다 확진자가 줄지만, 토요일 집계된 확진자 기준으로는 올해 첫 700명대입니다.

'3차 대유행'이 진행되던 지난해 12월 27일에 970명을 기록한 이후 최다기록입니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662명, 해외유입은 81명입니다.

이 중 서울 286명, 경기 22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81.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대전과 부산이 각각 32명, 26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 74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늘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 74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늘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수준을 완화한 새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은 당분간 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단계 시행을 1주일 유예했는데, 2단계가 아닌 3단계로 올려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수도권의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546명으로 새 거리 두기 기준으로도 3단계(500명 이상) 범위에 들어온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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