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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선물한 '곰이' 출산…문 대통령, 새끼 7마리 공개

입력 2021-07-03 10:10 수정 2021-07-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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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의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늘(3일) 문 대통령은 공식 페이스북에 '곰이'가 낳은 새끼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 이제 4주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공개한 사진에는 문 대통령이 곰이의 새끼들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거나 끼니를 챙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7마리나 되나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곰이'는 지난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두 마리 중 암컷입니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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