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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5주 1위' 방탄소년단, 에드 시런 등 스타 뮤지션과 협업

입력 2021-07-02 12:08 수정 2021-07-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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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에드 시런·조니 맥데이드 등 세계적인 스타 뮤지션의 손을 잡고 신곡을 발표한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공식 SNS 계정에 방탄소년단의 싱글 'Butter(버터)'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빌보드 '핫100'에서 5주 연속 1위를 하고 있는 'Butter'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수록곡과 이번 신보에서 함께 작업한 뮤지션 라인업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의 작사, 작곡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과 2018년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Steve Mac)을 비롯해 'Butter'를 작곡한 제나 앤드류스(Jenna Andrews), 조니 맥데이드(Johnny McDaid)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니 맥데이드는 영국 밴드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 출신으로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 핑크(P!nk), 숀 멘데스(Shawn Mendes) 등 수많은 팝스타들을 탄생시킨 실력파 프로듀서다. 공동 제작한 'Shape of you'를 비롯해 에드 시런의 앨범 중 14개의 곡에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히트곡 메이커다.

에드 시런과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2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의 수록곡 'Make It Right(메이크 잇 라이트)'을 함께 만들어 전세계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를 '심장 속 리듬을 움직여 줄 곡'이라고 표현했다. 'Butter'에 이어 올여름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글로벌 서머송'이 탄생할지 기대된다. 음반은 9일 발매된다.

박상우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woo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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