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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진주 하수종말처리장 가스 폭발

입력 2021-06-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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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첩 누명' 재심서 42년 만에 무죄

간첩 누명을 쓰고 7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납북 어부가 42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1965년 서해에서 조개를 잡던 도중 북한 경비정에 나포됐다가 탈출했는데, 간첩 혐의로 체포돼 '고문 기술자' 이근안의 고문에 허위 자백을 했습니다. 출소 이후 고문 후유증으로 고생하다가 세상을 떠났는데, 유족이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2. PC방 살인 용의자 숨진 채 발견

광주 PC방 살인 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7일 빚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50대 PC방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는데,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진주 하수종말처리장 가스 폭발

어제(29일) 오후 4시 반쯤 경남 진주시 초전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소화조 지붕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화조 안에 남아있던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날아온 파편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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