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TX-D 노선, 강남 직결 무산…김포·검단 주민들 반발'GTX-D'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서울 강남 직결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9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했는데요. GTX-D 노선은 초안대로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연결하는 걸로 확정한 겁니다. 앞서 김포와 검단 주민들은 김포와 검단 신도시의 인구가 늘었는데도 서울로 직결되는 노선이 하나도 없다며 강남 직결 운행을 꾸준히 요구해왔는데요. 이번 결정에 대해 "내년 대선엔 민주당과 정부는 없다"며 "김포와 검단의 70만 표심을 반드시 한 방향으로 쏠리게 만들겠다"고 규탄에 나섰습니다.
2. 경찰 '고 손정민 사건' 변사심의위서 내사종결 결정경찰이 오늘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사건에 대한 변사사건심의위원회를 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그동안의 수사 사항과 전문가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심의한 결과 사건을 종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변사 사건은 종결하되, 강력 한 개 팀을 투입해 손씨의 사망 전 마지막 행적과 추가 증거 여부를 계속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손씨 유족이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를 폭행치사와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3. <썰전라이브>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빨라진 여야 대선시계이어서 잠시 후 <썰전라이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죠. 민주당에선 반이재명 연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토론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인터뷰가 준비돼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