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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접대 의혹' 경찰 간부들 정직 처분

입력 2021-06-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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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골프 접대 의혹이 제기된 경찰 간부들이 정직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오늘(29일) 경찰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소속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사업가로부터 접대 의혹을 받는 A 치안감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치안감은 경찰 조직 내 서열 3위에 해당하는 고위직입니다.

같은 의혹을 받는 B 총경과 C 경정에게는 각각 정직 2개월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들은 경기 용인시 골프장에서 한 사업가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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