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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정책 공모전 하고파…정치권이 두려워한 변화"

입력 2021-06-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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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 대변인을 뽑는 '토론배틀'에 이어 대선을 앞두고 '정책 공모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여의도에 오지 못한 창의적인 생각들을 빼놓지 않겠다"고 남겼습니다.

이 대표는 "주거와 환경, 노동, 일자리, 산업진흥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공모해보면 여의도에 자주 오시는 교수님 몇 분이 아니라 어쩌면 열심히 연구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젊은 대학원생의 생각이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정답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니면 학교 밖에서 스스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제안을 하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정답일 수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좋은 정책을 가려 뽑기만 하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정부와 청와대에서 그것을 실현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까지 정당의 역할"이라며 "정치권이 두려워했던 또 다른 변화일지도 모른다"라고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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