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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표 청 반부패비서관, 65억 상가 등 89억 부동산 보유

입력 2021-06-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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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공시지가 65억원대 상가 등 본인과 부인 명의로 89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 대통령,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 변호사 내정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새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 현 법무법인(유한) 현진 대표변호사를 내정했다. 2021.3.31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문 대통령,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 변호사 내정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새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 현 법무법인(유한) 현진 대표변호사를 내정했다. 2021.3.31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지난 3월 임용됐거나 승진·퇴직한 고위 공무원 73명의 재산을 오늘(25일) 공개했습니다.

김 비서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상가 2곳(65억4800만원)을 갖고 있습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분당구 판교동 아파트 1채(14억5000만원) 외에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의 근린생활시설(8억2100만원)도 보유 중입니다. 서울 중구의 오피스텔(1억9600만원)은 재산 신고 뒤 지난 4월에 매각했습니다.

김 비서관은 KEB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54억6400만원의 금융 채무도 갖고 있습니다. 빚을 얻어 부동산을 구입한 걸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총 39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증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다며, 추후 설명할 게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출신인 김 비서관은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 수석검사 등을 지냈습니다. 2014년부터 변호사로 일하다 지난 3월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임용됐습니다.

네이버 출신의 고주희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총 13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네이버 주식 155만주, 삼성전자 주식 1960주 등 3억6700만원의 주식을 신고한 뒤 카카오게임즈 주식 19주만 남기고 매각했습니다.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이 있는 국내 주식을 3000만원 넘게 보유하면 매각하거나 백시신탁해야 하는데, 그 이하만 남겼단 설명입니다.
문 대통령,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 내정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새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내정했다. 2021.3.2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문 대통령,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 내정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새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내정했다. 2021.3.2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산은 71억69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 등 53억원은 부인 김건희 씨의 명의였고, 윤 전 총장 본인의 재산은 예금 2억4000만원이었습니다.
임명식 참석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내외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부인 김건희 코비나 컨텐츠 대표와 함께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2019.7.25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임명식 참석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내외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위해 부인 김건희 코비나 컨텐츠 대표와 함께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2019.7.25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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