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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처음 3,300선 돌파…3개월 만에 300포인트 상승

입력 2021-06-25 10:14 수정 2021-06-25 10:18

미국 '인프라 투자 합의' 영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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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프라 투자 합의' 영향인 듯

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08포인트(0.09%) 오른 3,289.18에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08포인트(0.09%) 오른 3,289.18에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는 25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6.55포인트(0.5%) 상승한 3,302.65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3.08포인트(0.09%) 오른 3,289.18에 출발한 뒤 곧바로 3,300선을 찍은 겁니다.

코스피가 장중 기준으로 3,0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3월 25일입니다.

당시 저점 2,987.83 이후로 보면 3개월 만에 300포인트(약 10%) 넘게 오른 겁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시가 급락했던 작년 3월 19일(종가 1,458.64)과 비교하면 15개월 만에 1844포인트(126.7%) 급등했습니다.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0.74% 오른 8만18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 1.98% 상승한 12만8500원 입니다.

이날 코스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1조2000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정치권이 합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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