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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인터뷰] '풍등 화재' 이주 노동자 "한국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잊지 않을 것"

입력 2021-06-24 19:07

디무두 누완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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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무두 누완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지난 2018년, 스리랑카에서 온 한 이주 노동자가 인근 초등학교에서 날아온 풍등을 주워 무심코 날렸는데 인근 저유소에 떨어지면서 난 불로 인해 100억 원이 넘는 큰 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구속될 위기였는데 등 날린 게 무슨 죄냐, 청와대 청원까지 나오면서 이주 노동자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이 사연의 주인공 스리랑카 노동자 디무두 누완 씨를 모셔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 '풍등 화재'로 벌금형…소회는?

    "초등학교에서 날린 풍등 주워 다시 날려"
    "생각 없이 한 일…고의는 아니지만 큰 사고 나"
    "내가 날린 풍등으로 사고…한국에 너무 미안"

 
  • 2심 벌금형 상고 포기…이유는?

    "한국 온 지 6년 넘어…부모님 건강 문제도 있어"

 
  • 재판 진행하며 힘들었던 점은?

    "재판 과정 어려워…말도 달라 고충 겪어"
    "회사 동료·변호사, 잘될 거라며 도와줘"

 
  • 도와준 동료들에게 어떤 마음 느꼈나?

    "한국 사람들 좋은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있어"

 
  • 결국 한국 떠나게 됐는데, 심정은?

    "힘들 때 한국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잊지 않아"
    "다시 오고 싶지만 벌금형 때문에 못 돌아와"
    "5년만 더 있었으면 꿈 이뤘겠지만…괜찮아"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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