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달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입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오전 최지현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정치 참여, 대권 도전 계획을 밝히는 첫 공식적인 자리입니다.
윤 전 총장을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날 정치에 나서게 된 이유와 비전을 설명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최소 1주일 이상 '국민 속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목소리를 듣는 '민심 투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