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이성대 기자의 < 뉴스썰기 > 첫 번째 주제는 뭘까요?
[이성대 기자]
준비된 영상 먼저 보고 가시죠.
♬ 뿅 - 세러데이
♬ 짠쿵쾅 - 모모랜드
♬ 펑! - MINO (송민호)
< 뿅→짠→펑 >
[강지영 아나운서]
들어 보니까 홍준표 의원 얘기인 것 같은데 맞습니까?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을 둘러싸고 홍준표 의원을 비롯해서 야당에서 아까보신 것처럼 다양한 효과음이 나오고 있다, 이런 걸 준비해봤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윤 전 총장이 지금 사실 계속 입장을 밝히지 않고 전언을 통해서, 또 대변인이 얼마 전에 사퇴를 했고 국민의힘 입당 여부도 여전히 안갯속인데, 당내에서도 서로 입장이 갈리고 있잖아요?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당 지도부죠,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늦으면 늦을수록 손해다"라고 얘기했죠. 반면에 김재원 최고의원 같은 경우에는 "아니다, 스타는 원래 나중에 나타난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는데, 그 장면 한번 보고 가시죠.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15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저는 윤석열 총장뿐만 아니라 어떤 대선주자라 할지라도 막판에 뿅 하고 나타난다고 해가지고 우리 당원들이 지지해 줄 것도 아니고…]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나중에 뿅 나타나면 안 된다 이랬는데 제가 보기에 원래 스타는 짠 늦게 나타나지 않습니까?]
이른바 '뿅'이냐 '짠'이냐를 놓고 심오하고 근원적인 논쟁이 지금 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