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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00명대, 신규 545명…국민 25.7% 1차 접종 완료

입력 2021-06-16 09:44 수정 2021-06-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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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00명대, 신규 545명…국민 25.7% 1차 접종 완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4일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5명입니다. 전날 집계(374명)보다 171명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522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394명(75.5%), 비수도권 확진자가 128명(24.5%)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9명, 경기 184명,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인천 11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59명이고,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993명(치명률 1.34%)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320만명을 넘겼습니다.

어제 신규 1차 접종자는 61만 7,181명으로, 누적 1321만 9,207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20만 7,339명으로 지금까지 347만 2,376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25.7%, 접종 완료 비율은 6.8%입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아침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로써 백신 1차 접종자가 1,300만 명을 넘어섰다"며 "70세 이상 어르신 80% 가까이가 1차 접종을 마치면서 고령층 확진자가 최근 급속히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전 파출소, 성남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지만, 1차 접종만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단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백신 효과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고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다만 "영국은 전체 인구 6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봉쇄 해제조치를 한 달 연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 회복의 희망은 키우되 방역 긴장감은 유지하면서 접종과 거리두기에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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