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74명입니다. 전날 집계(399명)보다 25명 적습니다.
환자 수는 줄었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보통 주말에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환자 수도 감소하는데, 그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신규 확진자 37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347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257명(74.1%), 비수도권 확진자가 90명(25.9%)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8명, 경기 118명, 대구 16명, 대전·충북 14명, 인천 11명, 세종 7명, 부산·충남·제주 각 6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명 늘어 158명이고, 사망자는 4명 추가돼 누적 1,992명(치명률 1.34%)입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73만 1,735명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256만 5,269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25만 6,443명으로 지금까지 326만 2,733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24.5%, 접종 완료 비율은 6.4%입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