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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위선양"…BTS '버터' 빌보드 싱글차트 3주 연속 1위

입력 2021-06-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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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팬들과의 축제 '2021 BTS 페스타'를 맞아 공개한 사진. 〈사진=빅히트뮤직·연합뉴스〉방탄소년단이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팬들과의 축제 '2021 BTS 페스타'를 맞아 공개한 사진. 〈사진=빅히트뮤직·연합뉴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노래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빌보드에 따르면 BTS '버터'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버터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인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1,540만여 번 스트리밍(약 19% 감소)됐습니다. 다운로드 횟수는 13만 8,400여 건(약 1% 감소)이며 라디오 청취자는 2,460만여 명(약 10% 상승)입니다.

BTS 노래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해 BTS는 첫 영어 노래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표한 뒤 1·2주차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3·4주차에 2위로 내려갔다가 5주차에 다시 1위를 되찾았습니다.

〈사진=빌보드 캡처〉〈사진=빌보드 캡처〉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3주 연속 빌보드 1위라는 믿기지 않은 대기록을 만들어주신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한글과 영어로 글을 남겼습니다.

빌보드 핫 100, 2위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입니다. 버터에 밀려 3주 연속 2위에 머물렀습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이게 정말 국위선양이다. 자랑스럽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BTS의 핫 100, 1위의 기록은 다이너마이트 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 1회, 라이프 고스 온 1회, 버터 3회로 모두 8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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