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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금지약물 소지' 혐의…72경기 출전 정지

입력 2021-06-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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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투수 송승준이 금지 약물을 소지한 혐의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2017년 당시 팀 동료 이여상에게 금지 약물을 받은 혐의를 조사를 받아왔는데, 송승준은 곧바로 돌려줬다고 주장했는데요.

도핑방지위원회는 복용이 아닌 소지를 문제 삼아 징계를 했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송승준은 징계가 과하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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