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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백신이상반응 전담 역학조사관 현장 배치

입력 2021-06-10 16:14 수정 2021-06-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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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사진=경기도청〉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이들이 아직 많습니다.

백신 접종 뒤 일어날 수 있는 면역반응에 의한 부작용 때문이지요.

명확한 인과관계 등도 알 수 없는 것 같고요. 그래서 경기도는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을 전담하는 역학조사관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10일) 코로나19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시·군 별로 역학조사관을 파견 배치해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공중보건의 12명을 백신 이상 반응 전담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해 집중 교육을 거쳐 지난 4월부터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이들 12명은 다른 업무는 하지 않고 백신 이상 반응 역학조사만 전념하게 됩니다.

백신 접종 직후 이상 반응 조사에 참가해 1차 인과성 평가뿐 아니라 질병관리청의 2차 심의 결과 안내, 피해 발생에 대한 보상 신청이 접수되면 추가 역학조사까지 담당하게 됩니다.

오늘(10일) 0시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802명으로 전일보다 180명 늘었습니다.

어제(9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에서 코로나19 백신주사를 1번 이상 맞은 사람은 모두 214만5315명으로 경기도 인구의 15.9%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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