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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35.1% 최고치, 이재명은 23.1%ㅣ리얼미터

입력 2021-06-10 10:58 수정 2021-08-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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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후보도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0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2,0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앞선 조사(지난달 24일~25일)때보다 4.6%포인트 오른 35.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기존 최고치인 34.4%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3.1%로 2주 전 조사 때 보다 2.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윤 전 총장과의 격차는 12.0%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를 벗어납니다.

뒤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9.7%, 1.4%p↓), 홍준표 무소속 의원(4.6%, 0.8%p↓), 유승민 전 의원(3.0%, 1.0%p↑)·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8%), 정세균 전 국무총리(2.6%, 1.2%p↓) 등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 용소폭포에서 열린 경기도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 용소폭포에서 열린 경기도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상 양자 대결에 대한 결과도 나왔습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양자 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51.2%로 이 지사(33.7%)를 앞섰습니다.

윤 전 총장 주요 지지층은 70세 이상(69.8%), 대구·경북(75.9%), 보수 성향(77.0%), 국민의힘 지지자(89.1%),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부정 응답자(79.0%) 등입니다.

이 지사 주요 지지층은 40대(47.2%), 광주·전남·전북(49.4%), 진보 성향(66.2%), 더불어민주당 지지자(72.4%),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응답자(73.1%) 등입니다.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52.4%, 이 전 대표가 30.0%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 유선(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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