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 기자]
이성대 기자와 함께하는 < 뉴스썰기 > 오늘(9일) 바로 썰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는 어떤 겁니까?
[이성대 기자]
바로 한번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 "내 이름은 빼줘" >
어제부터 여론조사 문제점을 집중 제기하고 있는데, 홍준표 전 대표가 방금 보신 것처럼 "이름을 빼달라"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여론조사가 아닌 특정 회사, 갤럽 조사에서만 빼달라고 한 것입니다.
[박성태 기자]
모든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한다면 그건 '난 대선에 관심 없습니다'가 될 수 있을 텐데, 그건 아니고 갤럽에서만 빼달라, 갤럽에 무슨 불만이 있는 건가요?
[이성대 기자]
유독 갤럽에서만 본인 지지율이 낮게 나온다는 겁니다. 홍 전 대표 입장에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왼쪽이 리얼미터고 오른쪽이 갤럽의 최근 지지율 조사인데요. 다른 후보 같은 경우에는 편차가 적은데, 유독 홍 전 대표는 편차가 4배 이상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 갤럽에 상당히 주관이 낀 것 아니냐, 비판하고 있는데 경쟁사인 리얼미터 측에 물어보니 "조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다, 홍 전 대표의 문제 제기는 근거가 희박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