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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600명대 넘었다…백신 완료자, 7월 해외여행 추진

입력 2021-06-09 09:36 수정 2021-06-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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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600명대 넘었다…백신 완료자, 7월 해외여행 추진
국내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6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02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581명, 해외 유입은 2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1명, 경기 155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이 357명입니다.

이 밖에 대구 44명, 경남 39명, 강원 29명, 대전 25명, 충북 23명, 부산 14명, 경북 12명, 광주 7명, 울산·전북·전남·제주 각 6명, 충남 4명, 세종 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고, 사망자는 2명 늘었습니다.

어제 코로나 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73만 9,134명입니다. 신규 1차 접종자는 71만 4,384명, 신규 접종 완료자는 2만 4,750명입니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1152만 7,605명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920만 2,346명, 누적 접종 완료자는 232만 5,259명입니다.

1차 접종 비율은 인구 대비 17.9%, 접종 완료 비율은 4.5%입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입국자들이 검역 절차를 안내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입국자들이 검역 절차를 안내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백신 접종 완료자, 이르면 7월부터 해외여행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해외 단체여행 허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7월부터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동시에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항공·여행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특정 국가 사이에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이른바 '트래블 버블'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가 간 이동이 오랫동안 제한되면서 항공·여행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해외여행 재개를 희망하는 국민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접종을 마치고 출입국 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별도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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