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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감 물으니…윤석열 35.7%, 이재명 25.7%ㅣPNR

입력 2021-06-07 09:52 수정 2021-08-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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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7일)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는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5.7%의 지지율로 가장 앞섰습니다. 이 지사는 25.7%로 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격차는 10%포인트입니다.

뒤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3.8%), 홍준표 무소속 의원(5.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1%), 정세균 전 국무총리(3.7%), 심상정 정의당 의원(2.0%)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외 인물'은 3.6%, '없음'은 3.2%, '잘 모르겠다 및 무응답'은 2.7%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양자 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전 총장은 52.1%의 지지율로 이 지사를 12.6%포인트 앞섰습니다. 이 지사는 39.5%입니다.

지역으로 보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범여권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 32.1%, 이 전 대표 16.9%, 정 전 총리 6.9%, 이광재 민주당 의원 2.5%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범야권 경우에는 윤 전 총장 38.8%, 홍 의원 11.9%, 안 대표 8.8%, 유승민 전 의원 7.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동응답 전화 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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