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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영향 신규 확진자 500명 안팎…'접종 배지' 공개

입력 2021-06-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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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면서 오늘(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458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다양한 수단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접종 배지'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가슴에 동그란 배지를 달았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자가 받는 '접종 배지'입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신 국민들에게 주는, 저희들로서는 자랑스러운 훈장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부는 65세 이상 어르신용 '접종 스티커'도 만들고 있습니다.

신분증에 붙여 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용도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주민센터에서 발급될 예정이고, 접종이력과 이름 등을 기재할 예정입니다.]

60세 이상 백신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지난 3일 끝났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지난 4일) : 접종 의향이 예상보다는 좀 높게 나타나서 80%를 초과한 예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접종 대상자 908만여 명 중 아직 175만여 명은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백신을 맞고 싶지만 예약 기간을 놓친 어르신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잔여백신 예비명단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백신이 남으면 예비명단에 올라온 60세 이상 어르신이 먼저 맞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당일 예약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어르신에게 우선권을 주진 않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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