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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럼프 계정 정지, 2년 더 유지하기로"

입력 2021-06-05 12:19 수정 2021-06-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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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한데 이어서 페이스북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정지를 2년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1월 미국 의회 폭동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계정을 폐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2년 뒤에도 공공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면, 정지를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작된 2020 대선에서 우리에게 투표한 사람과 많은 다른 이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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